피곤할 때 내 몸이 보내는 신호

하루하루 바쁜 날 속에 살아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은 피로에 지치곤 하는데요. 조금 피곤한 상태에는 푹쉬고 잠을 보충해주면 피로가 금방 풀리지만 풀지않고 계속 쌓이게되면 만성피로가 되기도 합니다. 만성피로는 건강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악영향을 주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피곤에 지쳤을때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불면증

불면증으로 인해 피로가 생길 수 있지만 반대로 피로에 의해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는 불면증 발생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지속적으로 악몽을 꾸는 경우 피로가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2. 두통

몸이 피곤한 상태일 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두통입니다. 두통 중에서도 긴장형두통은 어깨나 목의 근육이 당겨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무거워 조이는 듯한 둔한 통증이 특징이고 약을 먹으면 단기적으로 좋아질 수 있지만 지속적 피로가 원인이라면 충분한 숙면과 휴식을 취해야 회복 가능합니다.

3. 손,발 저림

보통 몸의 피로나 긴장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쌓일 때 나타납니다. 손끝이 저리거나 팔이 떨려 무언가 만졌을때 지각이 둔해지거나 반대로 피부를 만지면 찌릿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피곤함에 의한 혈류장애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4. 숨이 차오름

몸과 마음이 피로감을 느끼면 심장의 박동이 빨라져 숨이 가빠지는 것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숨이 차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주 심한경우 발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강한 불안감이나 육체적 피로가 쌓이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5. 불안함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가 계속 지속되면 일상생활 속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도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심한 경우 우울감을 느끼거나 작은 일에도 초조해 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저녁 시간이 되면 증상이 좋아지나 다시 아침이 되면 증상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단지 피곤하다고 그냥 넘어가고 피로를 풀지 않으면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위의 신호들이 보인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자신의 피로도를 체크하면서 생활 하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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