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잇몸과 치아 관리법
- 육아꿀팁
- 2017. 12. 19. 23:19
우리 아기 잇몸과 치아 관리법
아기 때 부터 치아와 잇몸을 잘 관리해야 튼튼한 이와 건강한 잇몸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 태어난 소중한 우리 아기의 입 안을 관리하는 것은 막막한게 사실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연령별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개월까지
이 때의 아기들은 치아가 없기 때문에 잇몸을 닦아주셔야 하는데요. 이 때는 당연히 칫솔을 사용하시면 안되고 가제 손수건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닦아주셔야 해요. 일단 손수건을 끓여서 살균을 한 뒤 식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 손가락을 손수건으로 감싸고 깨끗한 물(끓여서 식힌 물)을 적셔가면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닦는 순서는 잇몸 부터 시작해서 입천장, 혀 순으로 해주시면 좋고, 마시지를 함께 해주시면 유치가 잘 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혹시 이유식을 빨리 시작하는 아기가 있다면 물을 먹도록 하여 입 안에 이물질을 헹굴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습니다. 이 시기까지는 아직 유치가 나지 않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앞으로 칫솔질을 습관화 하는데도 연습이 될 수 있다고 하니 하루에 1번 이상씩은 꼭 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7개월~돌
이 때 쯤이면 이제 앞니부터 유치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 입니다. 치아가 보이기 시작하면 이제 칫솔질을 시작하셔야 하는데요. 아기용품점이나 대형마트에 가시면 유아용 핑거칫솔과 삼켜도 괜찮은 아기 치약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핑거칫솔은 말 그대로 손가락 하나를 넣어서 닦아주시면 되는데 아기 치약을 묻히시거나 아니면 그냥 물을 묻혀서 해주시면 됩니다. 이의 앞면부터 시작해서 뒷면까지 닦아주시면 되는데 잇몸에 닿으면 아플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유치가 나지 않은 잇몸과 입천장은 앞서 말씀드린 가제 손수건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하셔도 되며 아니면 물로 최대한 헹궈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한가지 말씀드리면 이 나는 순서는 아이마다 다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돌이 되기 전에 치과검진은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
돌 이후
이 때 부터는 하루 세번씩 양치질을 해주어 하여 자연스레 습관이 되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돌 이후 부터는 유치 관리를 본격적으로 해주셔야 하는데 칫솔과 치약 선택이 중요해요. 칫솔은 연령에 맞는 어린이용 칫솔을 사용해야 하며 치약은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또한 이 때는 이를 사용해 음식물을 먹기 때문에 찌꺼기나 이물질이 끼지 않았는지 살펴봐 주셔야 해요. 또한 치아의 색이 변하거나 썩은 흔적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망설이지 말고 치과를 방문해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아기 하나만 보는데도 쉴새없이 바쁜게 사실 입니다. 먹이고, 재우고, 놀아주고 등등 아기와 있다보면 하루가 정말 빨리 가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아기의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기가 어른이 되었을 때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선물해 주기 위해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 매일매일 좋은글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아래 ♡공감 버튼 한번씩 눌러주시면 포스팅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