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옷 세탁비 아끼는 생활꿀팁
- 생활꿀팁
- 2017. 12. 10. 21:08
겨울 옷 세탁비 아끼는 생활꿀팁
추운 겨울에는 아무래도 여름이나 봄, 가을보다 옷을 자주 세탁하기가 힘든게 사실인데요. 거기다 아무래도 소재들이 비싸서 여러벌을 사는 것도 부담스럽고 세탁소에 맡기는 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세탁을 직접 하여 돈도 아끼고 옷도 잘 관리하는 방법이 없을지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꿀팁 정보를 참고하셔서 좀 더 절약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1. 스웨터, 니트
남녀노소 모두 겨울하면 외투안에 입는 가장 흔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스웨터, 니트 관리법을 알려드릴께요. 일단 옷걸이에 걸어놓으시는 것은 금지 입니다. 그렇게 되면 소재 특성상 옷이 늘어나고 오래 걸어두면 변형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되돌리기가 쉽지 않으니 절대 옷걸이를 사용하지 마시고 예쁘게 접어서 보관하시길 당부드려요.
또한 세탁을 하실 때는 일반 세제를 사용하시면 안돼고 반드시 울 전용세제를 사용하셔야 해요. 울 전용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놓고 스웨터나 니트를 5분 정도 담궈주시면 됩니다. 힘을 줘서 빡빡 씻으려고 하지 마시고 가볍게 손으로 눌러주신다는 느낌으로 손세탁을 하시면 웬만한 때는 제거가 됩니다. 깨끗한 물로 헹군 후에 말려주셔야 하는데요. 이 때도 마찬가지로 옷걸이를 사용하지 마시고 마른 수건으로 눌러서 어느 정도 물기를 없앤 뒤에 따뜻한 바닥에 곱게 펼쳐서 건조시킵니다.
2. 패딩
이번 겨울은 특히 롱패딩이 유행이라 아마 패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텐데요. 자주 빨지 않아서 그냥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런데 만약 무심결에 맡긴 드라이클리닝 때문에 오리털의 보온기능이 손상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맡기시기 전에 꼭 미리 물어보시는게 좋겠지요. 아니면 직접 손상이 안가도록 조심스레 세탁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 패딩 전용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줍니다. 그리고 1~2분 정도 손으로 세탁을 해주는데요. 중간 정도의 힘으로 천천히 털듯이 빨래를 하시면 됩니다. 말릴 때는 마찬가지로 옷걸이를 사용하지 마시고 바닥에 펼쳐서 건조시킵니다. 또하나의 꿀팁을 드리자면 다 마른 뒤에 솜이 뭉쳐 있는 부분은 집에 있는 병으로 두드려주면 펼쳐집니다.
3. 코트
겨울 패션의 꽃은 바로 코트가 아닐까요? 그만큼 관리도 가장 힘들어서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맡길 수 밖에 없지요. 그러나 1년에 1번 정도는 괜찮지만 그 이상 맡기게 되면 나름 비용적인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직접 집에서 세탁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일단 손세탁을 해주셔야 하며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패딩과 같은 방식으로 해주시면 되는데요.
손으로 절대 비벼빨지 마시고 지긋이 눌러서 빠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소재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최대한 조심하여 손세탁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시면 되는데 손세탁부터 헹굼까지 총 시간이 3분을 넘기시면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그 안에 끝내셔야 합니다. 말리실 때는 마른수건을 눌러서 물기를 제거한 뒤에 옷걸이에 걸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겨울 옷 종류별로 직접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드렸는데요. 그렇다고 매번 손빨래를 하기 보다는 드라이클리닝과 적절히 섞어서 하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직접 손빨래하여 세탁비도 절약하고 옷도 잘 관리하여 겨울 옷 예쁘게 오래오래 입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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