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얼룩제거 유형별 대처법
- 생활꿀팁
- 2017. 12. 6. 23:06
옷 얼룩제거 유형별 대처법
저는 개인적으로 흰 옷을 잘 사지 않는 편이에요. 아마 이유를 예상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단 때가 잘 타고 얼룩이 지면 잘 지워지지 않아서인데요. 하지만 패션을 생각한다면 흰옷을 비롯한 밝은색 계통의 옷을 포기할수는 없는게 사실 입니다. 최근 흰색 패딩을 하나 장만했는데 너무 너무 이쁩니다. 오늘 그래서 이 이쁜 옷을 보호하기 위해 유형별로 옷 얼룩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어요.
1. 땀 자국
요즘 같은 겨울에는 땀이 잘 안나지만 운동을 한다거나 갑자기 무리한 신체활동을 하게되면 간혹 땀이 옷에 묻을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레몬즙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레몬즙의 산성 성분이 표백 작용을 하여 세탁전 1~2시간 정도 묻히고 빨래를 하시면 말끔하게 자국이 제거된다고 하네요.
2. 김치 국물 얼룩
밥 먹다가 김치국물이 흰옷에 튀어본 경험들 다들 한번씩은 있으실거라 확신합니다. 정말 그것만큼 짜증나고 속상한 일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웬만한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아 다들 난감하셨을 겁니다. 이럴 때는 양파즙을 4~5시간 묻힌 상태로 둔 후 바로 세탁을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양파즙은 집에 있는 양파를 갈아주시면 되겠습니다.
3. 립스틱, 화장품 자국
의도치 않게 립스틱 자국이 카라 부분이나 소매에 묻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이럴 때는 발견 즉시 클렌징티슈나 쉐이빙폼을 묻혀서 살짝 그 부위만 손빨래 해주시면 말끔히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오래 지속되었다면 물티슈 또는 쉐이빙폼으로 비벼주신 뒤 바로 세탁하시는게 좋아요.
4. 볼펜 자국
일단 수성 볼펜의 경우는 물을 묻히고 살살 비벼주시면 간단하게 자국을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성펜의 경우는 물로는 힘들고 집에 있는 물파스를 얼룩 부위에 두두려주시면 쉽게 지울수가 있습니다. 소주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5. 커피얼룩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은 김치자국 못지 않게 자주 생기는 얼룩 중 하나인데요. 저도 시간이 지나 누렇게 색이 변한 옷을 보면서 자주 속상해 하곤 하였습니다. 이럴 때는 베이킹 소다를 자국에 뿌려서 문질러준 뒤 세탁을 하면 말끔히 해결하실 수가 있습니다.
6. 과일 주스 얼룩
일단 과일에는 기본적으로 약산성의 성질을 띄기 때문에 일단 옷에 묻게되면 옷의 색깔을 변하게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즉 기름 성분이 묻은 경우와는 많이 다른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더 강력한 식초를 이용해서 지울수가 있는데요. 있는 식초를 그대로 사용하시면 안되고 물로 어느 정도 희석을 식힌 후에 얼룩 부위에 묻혀주시고 세척하시면 깨끗하게 지우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6가지 유형으로 옷 얼룩제거 방법을 안내드렸는데요. 만약 얼룩이나 자국이 옷에 묻었을 경우 웬만하면 이 중 하나의 유형에 속할거라 생각되어 적어보았습니다. 이제는 옷에 묻은 얼룩은 바로바로 손쉽게 제거하여 깨끗하게 오래오래 입으시길 바래요. ★ 매일매일 좋은글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아래 ♡공감 버튼 한번씩 눌러주시면 포스팅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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