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남은 립밤의 놀라운 활용법
- 생활꿀팁
- 2018. 1. 29. 21:55
립밤 재활용법
오늘은 지난번 물파스, 콜라에 이어서 세번째 활용법을 준비해봤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건조한 입술에 필수 아이템인 립밤 입니다. 겨울이 되면 립밤을 더욱 자주 사용하게 되어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립밤을 끝까지 사용하지 못한다는 불편한 진실 인데요. 그렇다면 남은 립밤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1. 상처 응급처치
보통 피부에 상처가 나면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이곤 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상처가 나면 연고와 밴드를 구하기 힘들때가 생깁니다. 그럴 때는 립밤을 상처부위에 발라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립밤을 바름으로써 상처를 외부로 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감염예방 효과와 더불어 보습을 통해 더 상처가 악화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2. 물집 예방
신발이나 구두를 신다보면 발의 특정 부위에 물집이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는 양발을 신지 않고, 구두를 신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자주 발생할텐데요. 이럴 때 자주 마찰되는 발꿈치와 같은 부위에 립밤을 듬뿍 발라주시면 물집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3. 뻑뻑한 지퍼 고치기
가끔씩 지퍼있는 옷을 입거나 가방을 사용하다보면 지퍼가 잘 안올라가는 상황을 겪곤 하는데요. 대부분은 지퍼가 뻑뻑해졌을 때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이럴 때도 마찬가지로 립밤을 지퍼에 발라주시면 쉽게 고치실 수가 있습니다.
4. 구두 광택 내기
구두에 광은 내고 싶은데 집에 구두약이 없다면 립밤을 활용해 보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 손에 까만 구두약을 뭍히지 않고도 얼마든지 멋진 광을 낼 수가 있는데요. 구두에 립밤을 충분히 바르고 닦아주시면 번쩍번쩍한 광택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구두 광택 낼 때만 쓰는 전용 립밤이 있답니다^^
5. 신발 끈 고정하기
운동화를 신다보면 신발끈이 자주 풀리는 경험을 누구나 하실텐데요. 그럴 때는 립밤을 묶은 곳에 발라주신 뒤 한번 더 매듭을 지어서 당겨주시면 잘 풀리지 않는답니다.
6. 피부 보습
사람마다 얼굴이나 피부의 특정 부위가 유난히 건조한 분들이 계실텐데요. 로션과 수분크림을 발라도 금방 건조해지는 경험을 하셨다면 아마 공감을 하실겁니다. 저의 경우는 코 끝과 발쪽이 자주 건조해지는데요. 그럴 때도 틈틈히 립밤을 발라주시면 보습효과를 톡톡히 보실 수 있습니다. 건조함은 노화의 가장 큰 적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이 밖에도 손의 꽉 낀 반지를 빼거나 꽉 닫혀서 열리지 않는 창문을 열 때도 립밤을 활용하신다면 큰 효과를 보실 수 있는데요. 적고나니 생각보다 립밤을 재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은 것 같네요. 이제 혹시라도 다 사용하지 못한 립밤이 있다면 버리지 마시고 유용하게 쓰시길 바랄께요~ ★ 매일매일 좋은글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아래 ♡공감 버튼 한번씩 눌러주시면 포스팅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