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콜라 활용법

먹다 남은 콜라 활용법

사실 먹다 남은 콜라는 김이 빠져 버려서 먹지 않고 바로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일 텐데요. 그런데 알고 보면 이 김빠진 콜라도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지난번 물파스 활용꿀팁에 이어서 오늘은 콜라 활용법에 자세히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참고로 지난번 물파스 활용꿀팁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물파스의 놀라운 활용 꿀팁]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1. 기름 때 제거

옷에 묻은 기름 때는 빨래를 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는 콜라에 얼룩진 부분을 잠깐 담가 두었다가 세탁을 해보시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름 때 뿐 아니라 피 묻은 흔적이나 찌든 때도 말끔히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단, 콜라에 너무 오래 담가두시면 콜라 색으로 물드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2. 화장실 청소

세면대의 수도나 변기를 청소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일단 콜라를 변기와 세면대 수도에 부어주십니다. 그런 뒤 30분 정도 지난 뒤에 청소솔이나 칫솔로 살살 문질러주시면 말끔하게 찌든때를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화장실 청소할 때 종종 사용하는데 정말 효과 만점이니 꼭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냄비 탄 흔적 지우기

깜빡하고 냄비나 후라이팬을 태워먹은 경험들 종종 있으실텐데요. 그렇게 되면 냄비 바닥에 숯검댕이 쌓인 흔적이 보이실 겁니다. 심하다고 그냥 버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검댕도 콜라로 얼마든지 지우실 수 있습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콜라를 검댕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어주신뒤 약한 불로 끓이시면 됩니다. 콜라의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 끈적끈적한 상태가 되면 식힌 뒤 수세미로 닦아주시면 말끔히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4. 머리카락에 묻은 껌 제거

이런 일은 생기면 안되겠지만 가끔씩 머리카락에 껌이 달라붙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황당한 상황을 주변에서 보셨을텐데요. 이 때는 껌이 붙은 머리카락을 콜라에 5분 정도만 담가주신 뒤에 살살 껌을 떼어내시면 보다 수월하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5. 창문, 유리창 청소

창문 및 유리창 청소를 할 때 콜라를 미리 뿌려주시고 5분 정도 있다가 닦아내시면 훨씬 수월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물 때나 묵은 때를 지우려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데 콜라를 활용하여 손쉽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콜라에 들어있는 구연산이라는 성분이 이러한 기능을 한다고 하네요. 

치킨이나 피자 등의 음식을 배달하면 꼭 따라오는 것이 바로 이 콜라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잘 마시지 않아 보관해 놓고 화장실 청소나 창문, 거울을 닦을 때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잘 알아두셨다가 김빠진 콜라라고 버리지 마시고 적재적소에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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