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가 말해주는 아기 재우기 꿀팁

돌 전인 4개월 부터 8개월까지 아이를 키워 보신분이라면 재우는 일이 너무너무 힘들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우리아기도 낮에는 혼자서도 놀고 다들 순하다며 칭찬하지만 밤만되면 울음깡패가 되어버렸지요 육아 넘나 힘든것 ㅠㅠ 이방법 저방법 참 많이도 해봤는데 그중에 도움이 되었던 아기 재우기 몇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물론 모든아이가 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먹힐수도 있고 안 먹힐 수도 있다는 사실^^;

우선 아이가 졸릴때 보내는 신호는 눈을 비비거나 잘놀던 아이가 찡얼 거리기 시작하면 졸리다는 신호 일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신호를 보낼때를 놓치게되면 울음폭탄이 터질수도 있으니 잘 보셔야합니다. 일명 잠투정이라고 하죠. (너도울고 나도울고ㅠㅠ) 5~6개월쯤 되면 아기는 졸리다는 신호를 더 확실히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분명 3개월쯤부터 수면교육을 해서 백색소음을 들려주면 자던아기가 5개월 쯤부터는 패턴이 다 깨지면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본것 같네요. 우선 짐볼로 아기를 재워봤더니 처음 몇 번은 30분 안쪽으로 자더군요 그치만 머리가 흔들려서 흔들린 아이증후군 이런것도 염려되기도 했고 왠지 멀미를 해서 자는듯한 느낌이예요 ^^; 그리고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안자려고 하더군요.

아기들은 빨기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쪽쪽이를 물려줘도 잘자지만 쪽쪽이가 빠지거나 하는 경우 잘깨고 저희아기는 물려서 재우면 꼭 한시간 있다가 깨더라구요. 그나마 재울때 젤 편했던것은 업어 재우기입니다. 아기띠로 아기를 업고 조금돌아니거나 집안일을 하면 스르륵 잠이 들어있어요 그렇게 조심조심 침대에 눕히면 잘자더라구요.

물론 업는것을 거부하는 아기도 있겠지요 ㅜㅜ 첨엔 우리아기도 그랬지만 몇번씩 하다보니 이제는 아기띠만 가져다 줘도 너무 좋아하라합니다.(외출하는줄 알고 좋아할수도....ㅋ) 그리고 아기가 기어다니고 잡고 설수 있고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 때가 되니 엄마와 같이 누워서 혼자 뒹굴뒹굴 거리며 자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시간이 한시간 이상씩 걸리는게 함정 이긴 합니다^^ 

무엇보다도 아기 잘 재우는 방법은 아기 스스로 잠들 수 있게끔 많은 노력과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일정한 시간에 낮잠과 밤잠을 자고, 잘 때 클래식을 들려준다던가 특정 소음을 들려준다던지 수면의식을 해주는게 굉장히 중요한것 같아요. 아기가 잘시간이라는 것을 인지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기가 앞으로도 스스로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모든 아기를 가진 부모님들 오늘도 빠른 육퇴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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